실링. 닫힌 뒤 열릴, | 12. 18 - 1. 17 조성연_사라지지 않고 무언가의 일부가 된다_얼룩진 벽과 철사와 공
2023, archival pigment print 31 x 2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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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_한 알 무게
2025, iron plate, aluminum, magnet 29 x 35 x 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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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링. 닫힌 뒤 열릴,
sealing. closed to be opened,
강선미 김태연
Kang Sun Mee Taeyoun Kim
고희승 기대훈
Heeseung Koh Christo Ki
김예지 김운희
Yeji Kim Kimwoonhee
김재경 바이그레이
Kim Jaekyoung by grey
박근호 박성숙
Keun Ho Peter Park Sungsook Park
박소연 백경원
Soyeon Park Kyungwon Baek
변상환 소을 크래프트
Byun Sanghwan so eul craft
손이화 스튜디오 보미제호
HUAXAUH STUDIO BOMIJEHO
엄세희 오리진
Sehee Um orijeen
유주얼 윤이서
Usual Yiseo Yoon
이나영 이선용
EE NA YOUNG Seonyong Lee
이윤정 이주현
Yoonjeong Lee Joohyun Lee
이준아 이창숙
Joona Lee Lee chang sook
일곱여덟 디자인 연구소
(정진성 + 전종훈)
78DESIGN LAB
(JUNG JIN SUNG + JUN JONG HOON)
임형묵 전장연
Hyeongmuk Lim Jangyeun Jun
정소영 조성연
Jung Soyoung Jo Seongyeon
지영지 최성우
Youngji Chi Sungwoo Choi
최수앙 포 황경원
Xooang Choi studio_foh Hwang Kyungwon
SPACE SO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242, 5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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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2. 18 - 2026. 1. 17
11:00 - 19:00
Tuesday - Satu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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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소에서 전시 «실링. 닫힌 뒤 열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시는 이번주 토요일까지 진행되니 마지막까지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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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자카우치 유타는 저서 『우리는 왜 선물을 줄 때 기쁨을 느끼는가』에서 산타클로스가 행하는 선물의 특수성을 ‘순수한 증여’의 논리로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무언가를 주는 행위에는 어떠한 형태로든 그에 대한 보답이 따르기 마련이다. 적절한 보답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는 그 책임을 가지는 당사자가 부채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런데 선물을 주는 이가 누구인지 알 수 없고, 허구의 존재인 경우에는 어떨까? 선물의 출처를 알 수 없고, 알아야 할 필요도 없다면 우리는 이 부채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그러니까 아름답고 반짝이는 것들로 온 집안과 거리를 꾸미고 잠에 들었을 때, 짙은 어둠 속을 지나며 몰래 선물을 두고 떠나는 누군가를 우리가 영원히 대면할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그 선물이 주는 행복감이 온전히 우리 자신의 소유로 남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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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혹독한 한 해의 마지막 계절은 반복되는 생의 흐름 사이에 존재하는 작은 마침표들 중 하나를 마주하는 때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 우리는 스스로 산타클로스가 되어 어떠한 보답도 바라지 않고, 지난 시간에 대한 감사 또는 사랑을 담은 선물을 건넨다. 이로써 전하는 행복이 그 어디로도 새어 나가지 않고 그 주인에게 온전히 남겨지기를, 그 다음 해를 살아갈 단단한 용기로 전환되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실링. 닫힌 뒤 열릴,» 전시 서문 중 (최수지, 스페이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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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실링. 닫힌 뒤 열릴,»에는 금속, 도자, 패브릭, 나무 등을 바탕으로 하는 핸드워크와 판화, 조각, 설치 작품 등 여러 작가들의 손끝을 거쳐 탄생한 결과물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누군가의 품에 건네어짐으로써 주는 이와 받는 이의 마음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작용하고, 또한 각각이 지닌 고유한 모양과 이야기에 따라 삶의 빈칸을 채워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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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환_시트러스 풍경_From 제주
2023, plaster, Hallabong casting 11 x 10 x 1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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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호_Tide Centerpiece
cherry wood, milk paint 15 x 75 x 3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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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훈, 김운희, 백경원, 스튜디오 보미제호, 정소영은 도자 공예를 기반으로 하는 잔과 그릇, 접시, 병 등 여러 가지 테이블웨어를 만듭니다. 소을 크래프트의 금속 커틀러리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나, 자연, 전통 문양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기를 일종의 몰드로 활용한 이선용의 받침과, 김예지의 천연 수세미 루파를 소재로 하는 덮개 또한 소개되고 있습니다. 회화와 도예 작업을 병행하는 이나영은 테이블웨어 외에도 오브제와 가구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다도, 향도, 독서 등 취미에 깊이를 더해주는 도구들도 있습니다. 다기로는 나무가 가진 매력을 다루는 임형묵과 황경원, 금속으로 자연의 섬세함을 재현하는 포의 작품들이 있습니다. 박성숙은 전통 금속공예 기법인 칠보로 인센스 홀더 등을 제작합니다. 금속과 나무 등을 다루는 이주현과 최성우는 향도를 위한 소품 외에도 액세서리, 북스탠드 등을 만들고 소개합니다. 좀 더 폭넓은 용도로 생활에서 사용될 수 있는 소품들로는 무채색의 실과 원단을 다루는 심지선, 전통적인 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윤이서, 곰팡이와 인간의 공존에 대한 독특한 상상을 담은 이윤정의 작품 외에 박근호와 오리진의 나무 트레이 등이 있습니다.
액세서리로는 금속을 주재료로 삼는 고희승, 박소연, 엄세희, 비즈공예로 갓끈을 재해석한 김재경, 빈티지 패브릭을 활용하는 지영지의 장신구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텍스타일로 장신구와 머플러, 가방 등을 제작하는 작가로는 니팅 작업 기반의 유주얼, 이준아, 이창숙, 손이화, 그리고 비닐을 업사이클링해 실과 원단을 제작하는 김태연이 전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일곱여덟 디자인 연구소 (정진성 + 전종훈)에서 제작한 모듈형 테이블, 스툴과 더불어 작가 강선미, 변상환, 전장연, 조성연, 최수앙의 작품들 또한 함께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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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미_p.81
2021, etched mirror 80 x 55 x 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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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p Exhibition]
최수앙
2025 경기작가집중조명:
작은 것으로부터
2025. 11. 19 - 2026. 2. 22
경기도미술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268
Xooang Choi
Gyeonggi Artist Highlights 2025
: WHERE THE SMALL BEGINS
November 19, 2025 - February 22, 2026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268, Dongsan-ro, Danwon-gu, Ansan-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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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ncy]
변상환
소금같은, 예술 레지던시
2026. 1. 6 - 3. 6
스믜집 (태평염전 주최, 로위랩 주관)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 곡도길 9-43
Byun Sanghwan
Art Like SALT Residency Program
January 6 - March 6, 2026
Sumui House
9-43, Gokdo-gil Jeungdo-myeon, Sinan-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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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p Exhibition]
최수앙
돌아온 미래: 형태와 생각의 발현
2025. 8. 8 - 2026. 7. 31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314
Xooang Choi
Revisiting the Future : Evolving Forms and Ideas
August 8, 2025 - July 31, 2026
MMCA Cheongju
314, Sangdang-ro, Sangdang-gu, Che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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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박형근
기억의 지층
2024
에리스케이 커넥션 + 보스토크 프레스
암스테르담, 서울
Hyung-Geun Park
Layers of Memories
2024
The Eriskay Connection + VOSTOK PRESS
Amsterdam,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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